사진_동구체육회(출처)
광주광역시 동구 체육회는 금일 30일 11시 동구 문화센터에서 체육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 박주선 국회의원, 김창준 광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해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3년 이라는 임기를 시작하는데 첫 시작을 알렸다.
당초에 취임식을 더 많은 체육인 과 각계각층에 귀빈들을 모시고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중국에서 발원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의 우려로 일부만 모시고 개최하게 되었다.
민선 지방 체육회장은 광주와 전남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체육회와 228개 시군구 체육회는 지난해 12월 15일 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선거로 새 지방 체육회장을 모두 뽑았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2019년 말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정치와 체육의 분리를 목표로 지방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임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15일까지 새 수장들을 선출했다.
구제길 동구 체육회장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구체육인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도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귀빈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현재 동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체육시설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서 우리 동구민은 물론 체육인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육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동구민들이 언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도록 소규모 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데 또한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은총기자 ng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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