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즐거움
이 름 | 남도그라피 | 작 성 일 | 2020-06-16 | 조 회 수 | 121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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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의 즐거움 -
누가 무슨 얘기만 하려고 하면 그에 질세라 자기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이 있다.
만나자마자 떠들썩하게 자기 이야기만을 하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까지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흔히 어린아이들이 그렇듯이 자기중심적인 것은 아닌데 정신적인 미숙함 때문에 자신의 언행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이야기는 남들도 다 좋아한다고 믿고 있다.
남을 대하는 언행이 부드러운 사람이 자기 이야기만 하려 한다면 그런대로 참을 수 있지만
언행이 거칠고 건방진 사람이 같은 행동을 한다면 결국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가끔은 자기이야기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나타나면 반가운 나머지 자기도 모르게 일방적으로 말을 쏟아 내고 있는지 주의하라
상대방이 이야기를 마치고 아무 말이 없을 때 “그런데 참” 하면서 새로운 화제를 꺼내는 것은 나쁘지 않다. 그렇게 하면 새로운 화제로 자연스럽게 즐거운 대화가 계속 될 수 있다.
말이 많은 사람은 늘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으므로 감동이 축적되거나 연소할 틈이 없다.
그런 사람은 인격이 가벼워지고 풍부한 표현을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지혜롭게 자기표현을 하는 사람은 쓸데없는 잡담으로 시간과 정력을 소진하지 않는다.
자기중심적이 아닌 상대와의 교감섞인 적절한 대화로 인간관계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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