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오광남)은 전남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23일 해양수산과학관에 ‘수산물 인증 홍보전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전시관에선 전라남도지사와 해양수산부장관이 인증한 전남지역 김, 미역, 다시마, 굴비, 젓갈, 천일염 등을 선보인다. 이날 전시관 개소식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여수·완도·목포지원), 여수시청, 수산물 인증업체가 참여해 전남 수산물 홍보를 위해 힘을 보탰다.
전시회는 해양수산과학관 관람객에게 수산물의 우수성과 품질인증에 대해 알리고, 어·패류의 생산 과정, 수산물 원산지 구별법 등 전남 수산물의 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오광남 원장은 “수산물 인증 홍보전시관 설치 운영을 통해 전남의 우수 수산물 소비가 촉진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먹거리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은 여수 돌산읍 무술목 유원지에 위치한 전시 관람시설이다. 살아있는 어류 100여 종과 표본․박제 80종(250점), 3D 영상시설 및 체험형 수족관을 보유, 해양․수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수산과학의 꿈을 키우는 산 교육장 기능을 하고 있다. 매년 60여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자료제공: 전라남도청>
기은총기자 ngne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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