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의 중심지 담양군이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최근 개발된 새로운 기술 전파, 신소득 작목 발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현안과제 해결 등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교육은 2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회의실, 복지회관 등에서 지역농업인 1,46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고품질 쌀, 딸기(토경, 수경), 토마토, 블루베리 기술교육과 소비 성향 변화에 대응한 사과대추, 체리, 복숭아, 포도 재배 핵심기술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한우개량, 농산물 가공 등 11개 과정을 개설했다.
자세한 교육일정 확인 및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tc.damyang.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 또는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1년 농사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우리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크게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담양군청>
박기영기자 ngne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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