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글로벌 시민 양성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원어민 화상학습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여수시민 400명이며, 영어와 중국어 2개 과정을 4개월간 배울 수 있다.
수업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3시부터 저녁 10시 사이 원어민 강사 1명과 학생 5명이 그룹을 이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여수시 사이버외국어학습센터 홈페이지(cyberedu.yeosu.go.kr/ )에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학습을 위해 컴퓨터, 마이크가 달린 헤드셋, PC용 카메라를 준비해야 한다.
수강료는 시가 전액 지원하며,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원어민 화상학습은 인기가 많아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면서 “신청을 서둘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여수시청>
박기영기자 ngne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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