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8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선정기준은 영암군 관내 거주자로 소득기준이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 요인을 하나라도 가지고 있는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가 대상이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전 생애에 걸쳐 평생 건강관리를 보장하기 위한 올바른 영양섭취, 모유수유의 중요성, 체계적인 식생활관리 교육과 쌀, 분유, 우유 등, 11종의 맞춤형 보충식품 영양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2019년 보건소에서 보충식품과 영양교육을 받은 234명 중 영양상태가 향상되었거나 위험요인이 해소된 64%의 대상자가 졸업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복한 군민을 위한 취약계층의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영양플러스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납입증명서, 산모수첩 등을 갖춰 보건소 영양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료제공: 영암군청>
박기영기자 ngnew@naver.com
남도그라피뉴스(namdograph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금지
[ⓒ 남도그라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