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라트비아, 미국, 슬로바키아, 코스타리카, 한국)약 1천여명의 출연자들이 참여
2020년 2월 17일~ 20일까지 나흘간, 제주도문예회관 및 제주오리엔탈호텔 등 제주 내에서 개최.
제주국제합창축제앤심포지엄 조직위원회(예술총감독 김희철)가 주최하고, 제주도 음악재단법인 천송재단, 제주합창연합회, 제주문화기획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라트비아, 미국, 슬로바키아, 코스타리카 등 세계 최고의 합창단과 국내의 다양한 합창단들, 그리고 심포지엄 참가자까지 약 1천여명의 합창인들이 참여하게 되어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더욱 커져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사진출처 : 제주국제합창축제 & 심포지움 조직위원회 >
이 행사는 세계적인 지휘자 시그바즈 클라바(라트비아)와 도린 라오(미국)를 초청해 명강사들의 합창강의와 다양한 주제들을 통한 세미나와 워크숍까지 진행된다. 또한, 티제이 하퍼(미국)와 아일린 장(미국) 등 세계최고의 합창지휘자들이 참여하여 폭 넓은 주제의 강의와 새로운 합창곡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낮에는 심포지엄을, 저녁에는 정상급 합창단들의 공연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번 제주국제합창축제의 주제는 ‘세계가 제주를 노래하다 (The World Singing of Jeju)’로 펼쳐지는 화려한 합창축제가 될 것이다.
< 사진출처 : 제주국제합창축제 & 심포지움 조직위원회 >
특히 이번 축제에는 2014 세계합창올림픽 World Choir Games의 Jazz부문, Popular choral 부문 2개의 금메달 수상한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MayTree)가 개막연주와 특별연주 1에 초청되어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폐막연주와 특별연주 2에는 한국과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8인으로 구성된 솔리스트 앙상블 골든마에스타(Golden Maestà) (서운정/김민지/유성녀/오신영/지명훈/김주완/허종훈/서동희/ 음악코치 김이레)가 초청되어 아름다운 오페라 앙상블 공연을 선보여 합창축제에 재미와 다양함을 더해줄 것이다.
박기영기자 ng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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