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역 청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청년 문화 활동의 지원을 위해 2020년 청년 동아리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영암군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은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9세 ~ 49세 이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5개 팀을 모집하며, 청년창업․문화․농업․지역특산품먹거리개발 등을 주제로 한 신규 사업 발굴 활동에 대해 팀당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군에서는 2019년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 추진 당시 청년의 연령 기준을 만 19세부터 39세까지로 지정하여 시행한 반면, 2020년 사업 추진 시에는 청년의 연령 기준을 49세까지로 완화함으로써 사업 수혜 대상을 확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외에도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신청 기간(2월 26일 ~ 3월 11일) 보다 1주일 앞선 2월 19일부터 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내용을 미리 공고함으로써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사업 신청기간이 되기 전에 사전 준비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희망한다며, “군에서는 항상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청년협의체나 청년발전위원회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청년 동아리 지원 사업이 청년들 간 네트워크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의 숨어있는 청년 인재들을 발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아울러 전동평 영암군수는 “청년들 스스로가 지역의 현안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가는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들을 꾸준히 발굴‧시행해 나갈 것이고, 보다 효과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사업 수혜자인 지역 청년들과 직접적으로 소통 할 수 있는 창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갈 방침이다”며 청년과의 소통 확대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자료제공: 영암군청>
박채윤기자 ng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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