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이재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관 기간(2월 25일 ~ 3월 23일) 동안 책을 읽고 싶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홈페이지 예약 대출과 무료 책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교 개학 연기 및 교육관의 장기 휴관 때문에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되자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신청을 통한 무료 책 배달 서비스를 계획하고, 고흥관내 학교의 협조를 얻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_전라남도 고흥 평생교육관 전경
도서 대출 신청은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 홈페이지(http://ghlife.jne.go.kr)에서 가능하며, 고흥읍 거주자는 교육관 현관 입구에서 수령하고 그 외 지역은 희망하는 수령 장소를 지정해 받을 수 있다. 다 읽은 책은 교육관 무인 도서반납함에 넣으면 된다.
무료 책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송 모 씨는 “개학 연기로 아이들이 스마트폰만 붙들고 있었는데, 집으로 책을 배달해 주니 온가족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다” 고 말했다.
또한, 교육관에 없는 읽고 싶은 도서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구입해 제공하는 ‘빠르미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민이 행복한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료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윤주원기자 ng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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