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돌봄 유아, 학생들의 건강 안전 최우선, 학부모 우려와 걱정 해소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코로나19 감염증이 전국적으로 하양 안정 국면이나 지역 감염이 확산되고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4월 6일로 2주일 더 연기 결정됨에 따라 개학 연기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광주시내 유‧초등학교의 긴급돌봄운영학교에 대한 관․군 합동 긴급 방역을 17~ 19일 실시한다.
이번 긴급방역은 유‧초등학교 긴급돌봄운영학교 237교(799학급)를 대상으로 광주시교육청의 소독약 등 방역물품 지원과 31사단의 방역인력‧장비 등을 지원해 관‧군 합동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관‧군 합동 현장지원팀’을 18개조로 편성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군 장병 방역지원단을 지원한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3월22일까지 전국의 모든 보육·교육시설이 휴원 중이다. 대신 긴급돌봄은 맞벌이 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안전한 돌봄서비스(9~19시, 중식)를 제공하는 체계로 작동되고 있지만, 유‧초‧중‧고등학교가 2주일 추가 개학 연기(개학일 4월6일)로 돌봄 공백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와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관‧군 합동 긴급방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교육청은 긴급돌봄 유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해 4월 6일까지 개학일이 연기되는 현 상황에서 유‧초등학교의 휴업 기간 동안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돌봄교실운영을 위해 관‧군 합동 방역협력 체계를 구축해 소독 및 방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긴급돌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자료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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