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수료생 73명을 비롯해 최형열 화순부군수, 백지숙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최원식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백형석 화순경찰서장, 김용호 화순소방서장, 김천국 농협화순군지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우수 수강생 표창, 수료증 수여, 수료사, 축사, 축하 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5기 명품화순 아카데미’는 군민들에게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전달하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순군이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운영했다. 10회의 강좌와 1회의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고 이번에 7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백지숙 원장은 “다양한 배움의 욕구 충족으로 군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화순군에 감사드린다”며 “또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회 빠지지 않고 참석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형열 부군수는 “앞으로도 더욱더 품격 있는 강의를 마련해 주민들의 화순 사는 자부심을 높이고 주민이 행복한 화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품화순 아카데미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개설해 매년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강연을 추진해 왔다.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펼쳐 군민과 공직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올해 이어질 제6기 명품화순 아카데미는 오는 3월 첫 강연을 열 계획이다.
<자료제공: 화순군청>
박기영기자 ng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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