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박혜자 광주시 교육감 예비 후보에 따르면 정세균 전 총리가 후원회장을 맡아 박혜자 예비후보의 광주시 교육감 선거를 적극 돕기로 했다.
교육계에서는 박혜자 교육감 예비 후보의 인지도가 한 층 더 부각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평소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정 전 총리가 지지하기로 한 만큼 박혜자 예비 후보에 대한 교육감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 받은 셈이다.
▲ 박혜자 광주시 교육감 예비 후보 |
박혜자 교육감 예비 후보는“정세균 전 총리께서 공동후원회장직을 흔쾌히 수락해주셨다”며 “정 전 총리의 성원에 힘입어 6월 1일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해 위기에 처한 광주 교육을 새로 고침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세균 전 총리께서 30년 넘는 풍부한 교육계 이력의 박혜자 예비 후보의 능력과 진정성을 높이 샀다”며 “교수로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국회의원 시절의 탁월한 교육 정책 입안 능력,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시절 입증한 미래교육에 대한 전문성 등 교육감으로서 3가지 능력을 바탕으로 광주 교육의 발전과 성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의 저서‘팬데믹 시대 미래교육-학교가 문을 닫으니 비로소 학교가 보인다’를 읽고 있는 정세균 전 총리 |
정세균 후원회장은 무주·진안·장수와 서울 종로에서 당선된 6선 국회의원으로 지난해까지 국무총리로 활동하며, 오는 18일에는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재단의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박혜자 광주시 교육감 예비 후보는 제 19대 국회 의정활동으로 쌓은 경험을 통해 특별 예산 확보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까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원격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고, 청렴도를 2등급까지 향상 시키는 등 공정한 교육을 실현할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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