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지구 우물’에 독을 풀었다

News / 박기영 대기자 / 2023-08-28 17:09:38
  • 카카오톡 보내기
대한민국 캘리그래피 명장! 석산 진성영 작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비판 작품 내놔
“일본인이 지구 우물에 독을 풀었다” 진성영 작가의 캘리그래피 작품

대한민국 캘리그래피 명장, 석산 진성영 작가는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 개시를 함에 “일본인이 ‘지구 우물’에 독을 풀었다” 는  일본의 핵 폐수 방류에 대한 비판하는 작품을 내놨다.

 

진성영 작가는 100년 전인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일본 정부가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근거 없는 말을 빌미로 조선인을 학살한 역사적인 사실(관동 대학살)에 입각해 현 일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대한민국 캘리그래피 명장, 석산 진성영 작가

 

 진 작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실질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분통을 삭히지 못하고 작가로서 할 일을 해야겠다.”면서 “일본 정부에 대한 비판 캘리그래피 작품을 내놨다.”면서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비장한 느낌의 ‘징비록체’를 인용해 작품화했다”고 밝혔다.

 

8년 전 대하역사드라마 ‘징비록’의 타이틀 서체를 썼던 진성영 작가는 현재는 잠시 고향인 진도 새섬(조도)을 떠나 부산의 한 문화재단과 업무제휴에 따른 제품 브랜드 멘토링 지원 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 남도그라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후원하기

독자 여러분의 구독과 후원은 상생문화를 지향하는 남도그라피 가족의 가장 큰 힘 입니다.

광주은행 1121-023-008511 남도그라피

  • 카카오톡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