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따뜻한 나눔의 정을 펼쳐온 후원자들을 모시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서구민 한가족 후원자 초청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4일 JS웨딩컨벤션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후원자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축하공연과 한가족 나눔PC 전달식 및 후원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서구민 한가족나눔운동에 헌신한 후원기관인 ▲서광주청연재활요양병원 ▲리뉴의원 ▲자이치과
▲광주압구정모비앙의원 ▲동림큰약국 ▲광주아울렛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가족나눔분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총 9곳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이뤄졌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은 '서구민한가족 나눔운동'은 후원자들이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계층들에게 현금뿐만 아니라 물품, 밑반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구만의 특색 있는 나눔사업이다.서구는 그 동안 '서구민 한가족되기' 후원자 발굴을 위해 기관·단체 및 병원 등을 방문해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해 오는 등 지속적인 후원자 확보를 위해
이웃사랑 협약을 적극 추진해 왔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직까지 정부의 공적부조로는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기부문화나 봉사활동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구민한가족 나눔운동' 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들은 서구청 복지정책과(062-360-7629)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광주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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