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9일 군 청사에서 기탁식을 열고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에서 백미10kg 200포를, 보은병원(병원장 강승범)에서 라면 95상자를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했다고 밝혔다.
화순축협은 화순읍 삼천리에 신축한 종합청사와 하나로마트 준공식 기획부터 이웃 나눔을 준비해 지난 11월 15일에 치러진 준공식 때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전달했다.
보은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이웃돕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동절기 소외계층을 위해 방한용품 100세트를 후원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후원물품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해주신 온정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난 11월 25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자료제공: 화순군청>
박기영 기자 ngne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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