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농업기술센터는 평등 문화 확산과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화순향토음식학교가 ‘아버지 요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버지 요리반은 오는 29일 개강해 2월 29일까지 평일반(수요일)과 주말반(토요일) 2개 반으로 운영된다. 수강생은 1개 반당 20명을 모집하고, 5회씩 강의한다.
지역에 생산한 토마토를 이용한 수제비, 더덕 생채, 봄동 된장국 등 집에서 일상적으로 먹을 수 있는 요리와 특별한 날 먹을 수 있는 잡채 요리 등을 배울 수 있다.
수강 신청은 화순에 사는 성인 남성이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자세한 교육 일정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www.hwasun.go.kr/agro)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 가사 문화가 확산하고 가정에서 건강한 밥상을 준비하는 데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원하는 교육 과정을 개설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61-379-5434)에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화순군청>
윤주원기자 ngnew@naver.com
남도그라피뉴스(namdograph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금지
[ⓒ 남도그라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