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중학교(교장 강구)가 지난 2월3일부터 2월7일까지 광주・전남 교사 52명을 대상으로 ‘내 몸에 맞는 맞춤형 복합운동 밸런스워킹PT’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밸런스워킹PT는 대한민국 창시운동으로 제자리 걷기를 기본으로 유산소, 근력, 스트레칭, 균형, 점핑 운동을 조합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신개념 복합운동이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대상별 강도 조절이 가능하고 80가지 기본동작과 1,000여 가지의 응용동작으로 이뤄져 자세교정,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체력 증진, 심혈 관계 질환 예방 등 임상 연구가 완료된 운동이다. 특히, 밸런스워킹PT 웰니스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학생들과 게임을 통해 학생 운동을 유도할 수 있다.
1년 동안 운동으로 증명된 밸런스워킹PT 운동의 긍정적인 효과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었고, 더 많은 교사들과 공유하고자 ‘사단법인 밸런스워킹PT코리아 광주교사연구회’를 설립했다. 현재 30여 명의 교사가 교사연구회에서 활동 중이다.
밸런스워킹PT 직무연수는 다른 특수분야 직무연수와 비교해 현직 교사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돼 교사들의 요구를 즉시 반영할 수 있고, 학교 현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는 데 가장 큰 장점이 있다.
직무연수에 참여했던 금구중학교 손애경 교사는 “허리를 다친 후에 할 수 있었던 유일한 운동이었다”며 “‘내 몸에 맞는 맞춤형 복합운동 밸런스워킹PT’ 특수분야 직무연수는 연수 받는 5일 동안 내 몸이 날마다 새로워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양산초등학교 이립 교사는 “평소 학교에서 학생들의 흥미 유발 및 체력 증진에 도움 되는 운동을 연구했다”며 “밸런스워킹PT 운동을 알게 되면서 아침 활동 및 체육 수업 등에서 학생들과 이 운동을 했고, 참여 학생 모두 바른 자세 유지와 주어진 동작에 집중하니 체력향상 및 자세교정, 스트레스 해소, 반원의 화합과 단결에 도움 되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윤주원기자 ng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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