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목~ 8월 23일/일까지 개최
조선대학교 한국화를 전공한 동문 '선묵회'-전시공모 단체로 선정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성현출)에서는 광주·전남 미술현장에서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고, 실험성과 창의성을 갖춘 우수 작가 및 미술단체에게 전시 발표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미술발전에 기여하고자 작가지원공모전시 ‘그리지 못한 그림들’전을 7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두번째로 전시공모에 선정된 미술단체는 조선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동문으로 구성된 ‘선묵회(회장 박환숙)’이다.
1987년에 창립되어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한 선묵회는 20대 청년작가부터 70대 원로작가로 현대사회 속에서 전통미술인 한국화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전통한국화를 기반으로 예향 광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새로운 창작활동을 통해 지역 화단의 공감대 형성과 한국화 발전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선묵회 회원들은 이번 작가지원공모전시 ‘그리지 못한 그림들’ 전시를 통해 다양한 예술적 고민을 새로운 회화적 시도와 표현방법으로 모색하며, 이를 작품에 담아내는 여정을 동시대를 살아가는 예술인들의 많은 고민과 정체성에 대한 생각들을 작품에 담아내는 여정을 보여준다.
현재 현대미술 속의 한국화는 전통의 수용과 함께 자유로운 매체의 사용과 표현기법으로 신선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관람시간은 10:00 ~ 18:00이며, 공연 있을 시 19:30까지 관람가능하고, 동시간대 입장객수는 30명으로 제한한다
전시문의 (613-8357)
-전시개요-
○ 전시기간 : 2020. 7. 30.(목) - 8. 23(일)
○ 전시장소 :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 (대극장 內)
○ 전시작품 : 회화 40점
○ 참여작가 : 고미아, 김다인, 김단비, 김대욱, 김대원, 김동아, 김민서, 김수경, 김여진, 김이향, 김종경, 김하슬, 박문수, 박일광, 박홍수, 박환숙, 성유진, 손형권, 송대성, 송영학, 심강식, 양계남, 양홍길, 윤성민, 윤준성, 이명은, 이영실, 이창주, 이태희, 정명숙, 조선아, 조정숙, 조주희, 최나래, 최대현, 최미연, 최소애, 추순정, 하용주, 한민정
주요 작품
김종경 사유의 공간 천위에 혼합재료 91×73cm 2020
앙계남 달과 태양을 노래함 한지에 채색 95×65cm
최미연 숲-채집 40×30cm 한지에 드로잉 2019
한민정 수월관음도 면본채색 204×97cm
박홍수 意境소리-散調 50×72cm 캔버스에 수묵혼합재료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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