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 치유 관광 테마지 해남에서 충전
[남도그라피 윤미희기자] 한 여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해 충전할 수 있는게 뭐 없을까?
전라남도에서 매월 테마를 정해 추천받은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여행기자와 작가 등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정하는 데 해남을 추천한다.
이달의 관광지 닭코스요리
이달의 관광지 감자빵_다미당
먹거리를 통한 치유 관광을 테마로 한 이번 추천관광지 선정을 통해해남 토종닭 코스요리는 9월 보양음식, 감자빵과 고구마빵은 12월 달콤한 디저트에 뽑혔다.
해남 닭코스요리는 시골에서 키운 신선한 닭 한 마리를 회, 구이, 백숙, 주물럭, 죽 등으로 코스 요리화했다. 야들야들한 가슴살을 저며낸 닭 육회, 고추장 양념으로 볶아낸 주물럭, 기름기를 쫙 빼고 바삭하게 구운 닭구이, 닭 한마리를 그대로 삶아낸 보양 백숙, 깔끔한 마무리 닭죽까지 다양한 조리법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해남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해남읍과 삼산면을 중심으로 10여개소의 닭·오리 요리를 취급하는 닭요리촌이 형성되어 있다.
12월의 달콤한 겨울 테마에 선정된 P와 SP는 해남의 감자, 고구마로 만들어진 감자(Potato)빵과 고구마(Sweet Potato)빵이다.
쫀득한 반죽속을 각각 감자, 고구마로 가득 채웠으며 빵모양도 감자와 고구마 모양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해남읍에 위치한 카페 다미당과 베이커리 피낭시에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코로나19와 폭염과 이상기온에 다른 폭우에 지친 심신을 먹거리를 통한 치유 관광 테마지 해남에서 충전하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 남도그라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